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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명품 쇼핑 커머스 발란 프라다 광고 표절 논란 - 광고 영상도 삭제

Instaloger 2021. 11. 17. 19:04

발란 광고 프라다의 6년전 광고 ‘The tree, Prada The postman Dreams’와 유사

해외 명품 직구시장의 성장, 치열한 경쟁 속에 6년전 명품 브랜드의 광고를 그대로 표절 했다는 논란, 광고 제작사는 최근 광고계의 봉준호라는 평을 듣고 있는 장승은 대표의 '오버맨

문제는 해당 광고가 2015년 프라다가 자사 제품인 갤러리아 백을 소재로 한 5개의 광고 시리즈 중 하나인 ‘The tree, Prada The postman Dreams : 우체부의 꿈-나무’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 입니다. 당시 이 광고는 미국의 영화감독인 어텀 드 와일드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발란 광고는 내용뿐만 아니라 광고 속 영상 연출기법과 색감도 프라다 광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입니다.
아래 캡쳐 이미지를 보면 구도와 색감까지 비슷하게 보이는데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 광고를 비교하는 글과 함께 “카메라 앵글까지 안 바꾼 건 좀 그렇다” “명품 플랫폼 광고가 이래도 되냐”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명품의 경우 정품과 가품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표절 논란은 발란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발란의 문제 광고 영상 <출처: https://m.blog.naver.com/stussy9505/222570729350

 

프라다 ‘The tree, Prada The postman Dreams’ <출처 :https://m.blog.naver.com/stussy9505/222570729350>

발란과 프라다의 광고 캡쳐 화면

 

발란(BALLAN) 1,000만뷰 광고 상영 중단 및 공식계정에서 삭제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퍼지자 발란은 광고 상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발란 측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표명 하고 있습니다.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

발란 측은 아직까지 오버맨과 표절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프라다 광고와 유사한 부분들이 있어 해당 광고를 약 2주만에 내린 것은 맞다”면서도 “오버맨 측으로부터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받은 사안이 없어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발란과 프라다의 광고 장면 캡쳐

 

‘프라다 광고’ 표절 논란 오버맨 대표는 ‘광고계 봉준호’ 장승은

프라다 광고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발란 광고’의 제작사는 오버맨 입니다.
오버맨은 ‘광고계의 봉준호’라 평가받는 장승은 대표가 설립한 독립 광고회사로  최근 대기업 인하우스 광고회사들을 제치고 빅 브랜드 광고를 유치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버맨 장승은 대표, 웰콤·TBWA 출신 광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광고인이기도 합니다. 광고 업계에 만연한 베끼기를 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 되고 있는데요. 오버맨 역시 성장과정에서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 입니다. 

한편 오버맨 제작 광고효과로 머스트잇, 트렌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던 발란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10월 발란 거래액은 461억원, 순 방문자 수는 517만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발란은 “10월 10일 TV 광고가 송출된 이후 경쟁사와의 검색어 트렌드 추이에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위를 기록했다”고 자찬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일부 기사들이 삭제 되거나 게재 중단 되고 있는데요.
빠르게 해당 이슈에 대응을 어떻게 할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