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 히트텍(HEATTECH)은 과연 어떤 소재일까?

유니클로(UNIQLO) 히트텍(HEATTECH)은 과연 어떤 소재일까?

유니클로에서 선보이는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텍은 과연 무슨 소재일까? 유니클로 히트텍은 올해 827가지 색상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내의에서 부터 양말, 머플러, 히트텍바지까지 매년마다 다양한 제품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저도 즐겨 입기는 하지만 히트텍은 상의 반팔과 9부 하나만 가지고 있습니다. 한파에만 착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의는 답답하고 불편해서 착용하지 않기때문에 구매해 놓고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답답해도 너무 답답해요 

유니클로 히트텍 제품은 어떤 이미지일까요?

"얇고 따뜻하게 스타일을 살려준다!" 촌스러운 내복 이미지를 벗고 ´발열내의´라는 새로운 내복시장을 개척 했습니다

실제로 작년부터 국내 다른 브랜드에서도 기능성 내의라며, 히트텍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 심지어 가격도 비슷하게 책정해서 포장도 유사하게 출시한 곳도 많다. 

하지만 유니클로는 11월이 되면 히트텍을 9,900원에 할인 판매해 제고가 없어진다. 12월이 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사라져 버린다. ㅠㅠ

히트텍(HEATTECH)대란과 온라인 스토어 주문 오류!

일명 히트텍 대란이라는 말까지 돌면서 온,오프라인 매진 행렬을 주말에 기록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매장가면 아주머니들 때문에 더욱 구매가 어렵다는 말도 있고, 온라인은 주문을 받았는데 재고와 시스템이 맞지 않아 올해 주문 취소된 고객들에게 구매가격보다 비싼 10,000원의 쿠폰을 구매 후 취소 수량만큼 발급해주는 사태까지 발생 했습니다.

판매에 문제가 생겨 취소 후 그 금액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 이번 유니클로의 대응은 고객들로 부터 불만이 있었겠지만 브랜드의 팬이 이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사 제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현명한 정책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아마 국내 브랜드와 유니클로의 차이점은 이런 문제가 생겼을때 고객 대응 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일겁니다. 

히트텍(HEATTECH)은 신소재이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어떤이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히트텍 그냥 스타킹 제질이에요' 엥?

그런데 스타킹도 종류가 많고 기능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하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그런데 너희는 왜 못만들어? 그렇게 간단한걸?

´국민내복´으로 자리잡은 히트텍의 숨은 협력자는 일본 섬유기업 도레이(TORAY)라고 합니다. 유니클로는 도레이와 공동으로 ´축열소재´의 초경량 신소재를 개발했고, 히트텍은 인체에서 발생되는 수증기를 열에너지로 변환해 발열시키는 원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히트텍은 발열, 보온, 흡한속건, 항균, 스트레치, 정전기 방지, 형태 유지, 탈취, 보습 기능이 특징이며, 최근 수분 흡수와 방출 기능까지 추가돼 부드럽고 촉촉한 촉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도레이는 7년째 유니클로와 한 배를 타고 있는 회사로, 2006년부터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기능성 원단을 공동 개발, 의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획, 리서치, 기술연구, 디자인, 머천다이징, 생산, 검품, 물류, 판매에 이르는 유니클로의 생산과정 중 도레이가 기술연구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니 내년에는 더욱더 확대되어진 히트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