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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SNS를 통해서 얻으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LGUplus 페이스북 이벤트 케이스를 살펴보고서....
2010년 부터 국내 기업들은 SNS 열풍이 불어 트위터를 시작해 지금은 페이스북 마케팅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NSTALOG의 SNS 관련 포스팅이 국내 페이스북 사례중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를 나쁜 케이스로 처음 글을 올리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LGUplus 페이스북 이벤트 믿거나말거나 페친 X-FILE App 이벤트
위의 이벤트는 현재 페이스북의 기업 페이지인 LGUplus 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페이스북 App 을 이용하여 응모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친구들과 어떤관계인지 재미있게 풀어보는 이벤트 입니다. 그런데 이벤트 내용 중에 상당히 나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응모자 혜택 부분입니다. 10회이상 응모한 사람만이 가장 좋은 선물을 가져갈수 있는 자격이 있고, 각 사은품별로 몇회 이상이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LGUplus 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것일까요?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나온다.
위의 내용을 보면 상당히 유쾌한것 같지만 사실 메세지나 내용은 모두 이벤트를 홍보 하는 것이다. LGUplus 페이스북 페이지가 이번 이벤트로 얻고자 하는 메세지는 바이럴 이라는 아주 단순한 효과를 노린 것 같습니다. 자발적인 확산을 원하는 것일까요? 상품을 걸고 횟수의 제한을 두어서 경쟁을 유발하는 것일까요?
기업 담당자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SNS를 통해 충성고객을 만들며, 소통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결국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져서 매출로 연결된다는 아주 그럴싸한 이야기들을 하고 운영을 시작하지요. 하지만 현실은 아무 운영 능력 없는 운영사가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과 변화가 없는 KPI 위주의 바이럴 활동 채널로 활용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마 위의 이벤트는 일명 이벤트만을 위해 활동하는 체리피커들이 노트북과 TV를 받기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응모횟수를 늘려 줄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이것이 과연 LGUplus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다 줄까요?
*아직 진행중인 이벤트를 나쁜 사례로 소개한 이유는?
페이스북은 개인의 타임라인이라고 하는 자신만의 공간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앱의 응모를 10회 하면 개인의 타임라인이 LGUplus 이벤트로 가득차게 될것 입니다.
☆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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